참외장아찌만들기 색달라요~

참외장아찌만들기 색달라요~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고
입맛이 없을때면 찬물에 밥을 말아
짭쪼롬한 장아찌를 올려먹으면
입맛이 되돌아 오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좀 색다른
참외장아찌만들기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데요.
달달하고 아삭한 과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인데
장아찌로 만들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과일로 장아찌를 만든다는 것이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참외장아찌는
달콤하고 아삭거려 밥도둑으로
이만한게 없답니다.

참외장아찌만들기 시작해볼께요.
우선 참외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제거한 후 양 끝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장아찌 담글 참외는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의 세로 무늬 골이 깊은게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깨끗하게 세척한 참외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해 주시면 되는데요.
숟가락을 이용해 긁어내면
쉽게 씨를 제거할 수 있어요.

손질한 참외는 밀페용기에 담아주시면 되는데
오목한 과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하고
겹치지 않게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천일염을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거기에 식초, 소주, 물엿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물엿을 넣으면 삼투압 작역으로 
참외에서 수분이 더 잘 나온답니다.

실온에서 2~3일 숙성을 하면
참외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쭈글쭈글해 지는데요.

숙성을 하는 동안에는 참외를 잘 섞어주며
수분이 잘 빠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3일 정도가 지나면 참외가 딱 먹기 좋게
숙성이 되는데요. 

그럼 참외만 건져 밀폐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오래 두고 드실 분들은 소주를 넣고
보관을 해주시면 되세요.
참외장아찌만들기 생각보다 쉽죠?

잘 숙성된 참외장아찌는 
물기를 제거하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 올리고당 등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참외장아찌만들기 끝!!

더운 여름 색다른 반찬을 드시고 싶거나
집나간 입맛을 되돌리고 싶다면
참외장아찌만들기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