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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호박잎 찌기 생각보다 쉬워요~

by 잇컴퍼니 음식이야기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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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 찌기 생각보다 쉬워요~


여러분들은 건강한 시골밥상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이 있나요?

저는 시골냄새가 확 나는 
부드러운 호박잎이 생각이 나는데요.

어렸을 적 부모님이 일하시는 밭에 따라가
엄마 옆에서 호박잎을 따며 
이야기도 주고받고 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옛날 생각도 나고 
건강한 밥상이 트렌드니까
트렌드에 맞춰 호박잎 찌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먼저 호박잎 찌기에 앞서 
호박잎 손질법부터 알아볼게요.

호박잎 찌기 전에 호박잎 줄기에 있는 
섬유소질을 벗겨내야 하는데요.

섬유소질을 벗겨내는 쉬운 방법은 
줄기의 끝부분을 반으로 갈라 
바깥쪽으로 부러뜨려 잎 쪽으로 
쭉 당겨주시는 것이에요.

잎까지 섬유소질이 연결되어 있으니까 
줄기에서 끝내지 마시고
잎까지 쭉 벗겨주시면 돼요~


그리고 바로 호박잎 찌기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세척을 해주어야겠죠?

식초물에 10~1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돼요!


이제 대망의 호박잎 찌기 단계에 돌입하였는데요.
호박잎을 차곡차곡 쌓아서 찌는 것이 아니라
꼭! 마구잡이로 넣고 쪄주셔야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양이 적으면 센 불에서 4~5분 정도 쪄주면 되고,
양이 많을 경우에는 5분정도 찌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뜸을 들여줘야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호박잎에 있는 수분을 짜준 뒤에 
쌈장과 함께 밥을 싸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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